중대재해 Zero,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단·경총 업무협약
자기규율 예방체계 도입·실행 지원 및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도입·실행 지원 및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 등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안전 일터 구축과 중대재해 예방 역량 향상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대재해 Zero,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단·경총 업무협약'은 지난 4월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도입과 실행 지원 및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유기적 네트워크 운영 및 공동 협력과제 발굴 ▲사업장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재정 서비스 제공(공단) 및 사업장 활용 지원(협회)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공단은 경총 회원사(약 4,250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안전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지원, 안전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경총은 산재예방 지원사업 활용 안내, 안전보건 정보 제공, 회원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 등을 추진한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안전을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 산업계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중대재해를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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